본문으로 바로가기

순천 오천그린광장, 2024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 수상

뉴스경제

순천 오천그린광장, 2024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 수상

2024-11-19 16:07:58

순천 오천그린광장, 2024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 수상

순천 오천그린광장, 2024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 수상. 사진 오른쪽이 노관규 순천시장


전남 순천시의 도심 정원 '오천그린광장 & 그린아일랜드'가 '2024 아시아도시경관상' 본상을 받았습니다.

순천시에 따르면 어제(18일) 일본 후쿠오카 규슈대에서 열린 '2024 아시아도시경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UN-해비타트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와 아시아 해비타트 협회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도시 경관 분야에서 모범이 되거나 성과를 이룬 도시에 수여합니다.

올해는 지역 예비 심사와 국제 심사를 거쳐 한국, 중국, 홍콩, 일본 등 10개 작품이 본상에 선정됐습니다.

순천시는 '발상의 전환! 도시공간 새로운 시작-오천 그린광장 & 그린아일랜드'를 응모했습니다.

오천그린광장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시가지 사이 재해예방 저류시설과 4차선 도로를 녹지공간으로 변모시킨 도전적인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도심 속 저류지를 광장으로 탈바꿈시켰고, 그 결과 시민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됐다"며 "생태 축을 도심까지 끌어들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 사례"라고 밝혔습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2022635@yna.co.kr

(끝)



이 시각 뉴스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