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자료사진)
주낙영 경주시장이 "APEC 정상회의는 국제사회와의 약속이자 우리 국가의 위신이 걸린 중요한 행사"라며 차질 없는 준비를 강조했습니다.
주 시장은 오늘(1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체 예산이 크게 감액된 상황에서도 APEC 관련 예산으로 3,246억원이 반영돼 행사를 준비하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추가 요구했던 예산이 반영되지 않은 점은 아쉽지만, APEC 지원 특별법을 근거로 추경 확보를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주 시장은 "현재 정국이 다소 혼란스럽더라도 곧 헌정질서를 회복하고 정상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역대 최고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 경주를 세계에 널리 알릴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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