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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탄핵 내홍 지속…찬성 의원 "왕따·이단아 취급"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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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탄핵 내홍 지속…찬성 의원 "왕따·이단아 취급" 주장

2024-12-20 13:54:22

국민의힘 탄핵 내홍 지속…찬성 의원 "왕따·이단아 취급" 주장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국민의힘 내부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부 초재선·소장파 의원들은 탄핵 찬성 이후 고립감을 호소하며, 당내에서 '왕따'와 '이단아' 취급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상욱 의원은 CBS 라디오에서 "당내에서 색출이라는 단어가 너무 자주 등장하고 있다"며 당내 압박을 지적했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2차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당내 찬성투표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고, 지난 12일 CBS 라디오에서 "살해 협박도 많고 왕따도 심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친윤·친한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의원들의 단체 대화방과 의원총회 녹취 유출 등 내부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남권 의원 비중이 높은 구조적 한계와 함께 당내 위기 수습을 위한 비대위 구성 논의도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국민의힘 #김상욱 #비대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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