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 취소' 이승환, 예매자들과 구미시장에 억대 손배소
가수 이승환 측이 콘서트 이틀 전 공연장 대관을 취소한 김정호 구미시장을 상대로 억대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합니다.
이승환 측은 어제(24일) 자신의 SNS에 소송대리인을 통한 공식 입장을 전하며, 구미 공연 예매자 100명과 함께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관련해 이승환 측은 "지방자치단체로서의 구미시가 아니라 김장호 개인의 위법한 불법행위로 발생한 손해에 대해 배상책임을 묻는 것"이라며, "이 소송의 대응과 이후 배상에 세금을 사용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구미시는 공연 이틀 전 '정치적 선동 금지' 서약서 작성 거부를 이유로 대관을 취소했습니다.
신새롬 기자(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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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 취소' 이승환, 예매자들과 구미시장에 억대 손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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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 취소' 이승환, 예매자들과 구미시장에 억대 손배소2024-12-25 09:3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