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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가계대출 잔액 1억원 육박…비은행 연체율 9년만 최고

뉴스경제

1인당 가계대출 잔액 1억원 육박…비은행 연체율 9년만 최고

2024-12-25 10:17:06

1인당 가계대출 잔액 1억원 육박…비은행 연체율 9년만 최고

2024.12.23 연합뉴스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처음으로 9,50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한국은행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은 9,505만원입니다.

지난 2021년 1분기 말에 9천만원을 처음 넘어선 이후 3년 6개월 만입니다.

한편, 올해 3분기 말 기준 원리금 연체가 한 달 이상인 가계대출 연체율은 0.95%로, 직전 분기보다 0.01%포인트(p) 상승했습니다.

특히 상호저축은행, 상호금융조합, 보험사 등 비은행 연체율은 2.18%로, 지난 2015년 이후 9년 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장한별 기자 (good_star@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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