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싱가포르의 잘란브사르 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준결승 1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응우옌띠엔린의 페널티킥 선제 결승골과 응우옌쑤언손의 추가골로 싱가포르에 2대0으로 이겼습니다.
이로써 베트남은 오는 29일 안방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한 골 차로 지더라도 결승에 오릅니다.
2년마다 열리는 미쓰비시컵은 총 10개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립니다.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지도하던 지난 2018년 이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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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력(raul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