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는 지역의 중소 여행사가 모객한 크리스마스 전세기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30분쯤 방콕에서 출발에 오전 8시 30분 무안 공항에 착륙예정이었던 제주항공 7C2216편은 지역 중소 여행사들이 크리스마스를 방콕에서 보낸 뒤 돌아오는 여정으로 계획해 비행기를 임차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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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항공기에는 크리스마스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집니다. 사고 여객기에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등 181명이 탑승했는데 후미에서 구조된 2명을 제외하면 생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확인됩니다.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현장

(무안=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29일 오후 전남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폭발사고 현장에 대형 크레인이 동원되고 있다.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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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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