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미쓰비시컵 결승에서 태국과 격돌합니다.

태국은 30일(현지시간)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필리핀과의 대회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3대1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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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1차전에서 1대2로 졌던 태국은 1,2차전 합계 4대3으로 필리핀을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베트남과 태국의 결승 1차전은 다음달 2일 베트남에서 열리고, 2차전은 5일 태국에서 치러집니다.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이끌던 2018년 우승 이후 7년 만이자 통산 3번째 동남아 정상에 도전합니다.

태국은 2020년과 2022년 우승을 포함해 7차례나 정상에 올랐던 역대 최다 우승국입니다.

동남아시아 10개국이 출전하는 미쓰비시컵은 아세안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이 지역 최고 권위의 축구 대회입니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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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력(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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