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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윤대통령, 내란도 모자라 극단적 충돌 선동…속히 체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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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윤대통령, 내란도 모자라 극단적 충돌 선동…속히 체포해야"

2025-01-01 21:59:21

김용현 전 국방장관 변호인 유승수 변호사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일) 관저 앞 지지자들에게 "끝까지 싸우겠다"는 메시지를 전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속히 체포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윤 대통령을 향해 "내란도 모자라 극단적 충돌을 선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여전히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내란을 획책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며 "국회도 법원도 검찰도 헌재도 다 부정하고 위험한 폭주를 계속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윤 대통령을 체포해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 망상과 광기를 멈춰세울 수 있다"고 촉구했습니다.

조국혁신당도 논평을 내고 윤 대통령이 "분열과 선동을 자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혁신당 윤재관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내란 동조자들의 세력화를 노골화하고 지지자들에게 충돌을 불사하라 조종했다"며 "내란 수괴의 막장 드라마를 일분 일초라도 빨리 끝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윤 대통령을 가리켜 "유튜브로 아직 세상을 보고 있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정치적 금치산자"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위해 할 수 있는 마지막 행동은 즉각적인 하야"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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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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