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일) 저녁 6시쯤 서울 강동구에 있는 15층짜리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나, 40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불이 시작된 집에 살던 70대 여성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고, 주민 28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해당 호실 50여 ㎡를 태우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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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