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정보원은 어제(2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자녀로 추정되는 아이들이 영상에 나온데 대해 "사실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오늘(3일) 이전에 파악된 김 부부장의 자녀 연령대를 감안해 분석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정원은 김 부부장이 2015년과 2018년에 출산했다고 추정했습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남측을 방문한 김 부부장이 만삭이었다고 추정하기도 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어제(2일) 신년 경축 공연 소식을 전했는데 이 영상에 김 부부장이 자녀로 추정되는 아이들을 데리고 공연장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김 부부장의 이런 모습이 이례적이라며 "특이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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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