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중국과 러시아 주도 경제협력체인 브릭스(BRICS)의 열 번째 정회원국으로 공식 가입했습니다.

올해 브릭스 의장국인 브라질 정부는 현지시간 6일 이런 사실을 발표했고, 인도네시아 외교부도 성명에서 브릭스의 가입 승인을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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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최대 규모 경제국으로 꼽히는 인도네시아의 합류로 브릭스의 영향력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2009년 중국과 러시아 등 5개국으로 출범한 브릭스는 최근 이란과 아랍에미리트 등 신규 회원국을 받아들여 세를 불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9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오른쪽)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악수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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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동(lc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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