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측이 '윤 대통령 도피설'은 악의적인 거짓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오늘(8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피설은 황당한 괴담"이라며 "어제(7일) 저녁 관저에 가서 대통령을 뵙고 나왔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있을 수 없는 거짓 선전 선동이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은 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관저에 있느냐는 민주당 박범계 의원의 질의에 "윤 대통령이 현재 관저에 머물고 있는지 정확히 보고받지 못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가운데)가 8일 서울 서초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8 sa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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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희(sorim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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