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대형 산불이 발생한 미국 LA 카운티지역에 현장지휘본부를 설치하고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피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LA총영사관은 홈페이지와 SNS에 안전 공지를 게재하고, 위기대응센터 등 미국 내 주요기관을 접촉하고 있습니다. 교민 피해 여부 확인을 위해 한인 커뮤니티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우리 국민 밀집지역을 방문해 살피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현재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 인적피해는 없다"며 우리 국민에 대한 안전 조치를 계속 강구해나간단 방침입니다.

현지시간 7일 미국 LA 카운티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15만명이 대피하는 등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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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