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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윤 미국대사대리 입국…"한국, 어려움 겪을때마다 더 강해져"

뉴스정치

조셉 윤 미국대사대리 입국…"한국, 어려움 겪을때마다 더 강해져"

2025-01-11 19:19:14



[연합뉴스 자료사진]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가 오늘(1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윤 대사대리는 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에서 거의 8년을 일했다"며 "짧게 머물겠지만 돌아오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계엄 이후 탄핵 국면을 맞이한 한국의 상황에 대해서는 "모든 정부가 부침을 겪는다"며 "한국은 1997년 금융위기를 비롯해 여러 어려움을 맞닥뜨렸지만 그 때마다 더 강해졌고 이번에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정부의 동맹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한미관계에는 동맹이라는 기본 기둥이 있다"며 "두 나라 관계를 강하게 하는 것은 미국과 우리 대사관의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미국대사의 출국 나흘 만에 한국에 온 윤 대사대리는 트럼프 정부가 주한미국대사를 임명할 때까지 국내에서 일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셉윤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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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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