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송 장관은 오늘(12일) 경기 파주 김치가공업체 도미솔식품을 방문해 겨울배추 공급과 저장 동향 등을 점검하고 정부의 배추 수급 안정 정책 동참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겨울배추는 지난해 가을까지 지속된 고온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한 가운데, 최근 김치 가공업체, 산지 유통인 등의 저장 수요가 늘어 도소매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 10일 대한민국김치협회, 대아청과와 수급 안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설 성수기 정부가 요청하는 시기에 김치 업체가 저장 중인 겨울배추를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송 장관은 "농산물 수급 안정은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식품·유통업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정책에 동참하는 식품기업과 유통업계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설연휴 #김장김치 #겨울배추 #농식품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지운(zwoon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