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미국 시장조사업체 누머레이터가 선정한 '미국 알파 세대가 선호하는 브랜드' 1위로 선정됐습니다.

[삼양식품 제공]


삼양식품은 누머레이터가 지난해 한 해 동안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브랜드를 결산한 결과 '알파 세대'(2010년 이후 출생자)가 선호하는 브랜드' 1위에 삼양(Samyang)이 꼽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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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안에는 텀블러 '오왈라', 천연 비누 '닥터 스콰치', 아이스크림 '조니 팝스', 온라인게임 '포트나이트' 등이 이름을 올렸다.

누머레이터는 삼양식품에 대해 "소셜 미디어와 디지털 마케팅을 중심으로 알파 세대에게 미치는 영향이 더욱 두드러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양식품은 누머레이터의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 부문 조사에서는 4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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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의 미국법인인 삼양아메리카는 지난해 1~3분기 매출이 약 2,800억 원(1억9천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 증가했습니다.

3분기 매출 만으로 2023년 전체 매출(약 1,600억원)을 훌쩍 넘어선 셈입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소비자와 함께 소통하는 마케팅 전략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양식품 #불닭 #수출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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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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