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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계 인사들 줄줄이 출국…'트럼프 취임식' 참석자는 누구?

뉴스경제

정·재계 인사들 줄줄이 출국…'트럼프 취임식' 참석자는 누구?

2025-01-19 10:17:55



연합뉴스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이 한미 간 경제·산업 협력을 강화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정·재계 인사들이 속속 방미길에 오르고 있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방미단은 국민의힘 소속 김석기 외통위원장을 포함해 여야 의원 7명으로 구성됐으며, 트럼프 정부 인사들과 북핵 문제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은 취임식에 초청받아 참석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다보스포럼 참석으로 불참 의사를 전했습니다.

재계에서도 주요 인사들이 트럼프 취임식에 참석합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현지시간 17일 방미해 트럼프 주니어와의 면담을 포함한 공식·비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또 소수의 VIP만 참석하는 취임 축하 무도회에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미국 뉴욕증시 상장사인 쿠팡Inc 창업자, 김범석 의장도 초청을 받아 취임식과 만찬, 무도회에 참석합니다.

류진 풍산그룹 회장은 미국 공화당과의 인맥을 활용해 국내외 정·재계 인사들과 교류할 계획입니다.

우오현 SM그룹 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한미친선협회 추천으로 취임식에 참석합니다.

현대차그룹은 트럼프 취임식에 100만 달러(약 14억 7천만 원)를 기부하며 주목받았습니다.

미국에 체류 중인 장제훈 부회장과 호세 무뇨스 대표이사 사장은 취임식 전 만찬에 참석하는데, 외신에선 현대차가 이를 계기로 정의선 회장과 트럼프 대통령 간 회동을 추진한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트럼프취임식 #방미단 #정용진 #김범석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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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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