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벵 아모링 감독이 지금의 맨유가 구단 역사상 최악의 팀이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아모링 감독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벌어진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라이턴에 1대3으로 패한 뒤 "아마도 우리는 맨유 역사상 최악의 팀"이라고 자책하며 "우리는 그것을 인정하고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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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턴에 진 맨유는 7승 5무 10패, 승점 26으로 13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에릭 텐하흐 전 감독에 이어 지난해 11월 맨유 지휘봉을 잡은 아모링 감독은 데뷔전이었던 입스위치전에서 1대1로 비겼으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전까지 공식전 7경기에서 4승 1무 2패를 거두며 팀을 수습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리그 6경기에서 1승1무4패에 그치며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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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력(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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