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계엄 사태 여파 등으로 성장률 조정을 예고한 가운데, 예상대로 조정되면 실질 GDP가 6조원 넘게 증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한은은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기존 0.5%에서 0.2%, 올해 성장률이 기존 1.9%에서 1.6~1.7%까지 떨어질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정치적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심리 위축이 내수 경기를 얼어붙게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4분기와 올해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을 고려한 GDP 감소분을 단순 합산하면 6조3,01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한 대에 2,800만 원 가량하는 현대자동차 중형 세단 소나타를 22만5천여대 팔아야 메울 수 있는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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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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