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세종시를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처럼 한국형 실질적 행정수도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본격 착수합니다.
행복청은 오늘(21일)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실질적 행정수도를 위한 핵심구역 도시설계와 대통령 제2집무실 건축설계를 통합한 국제공모를 올해 상반기 중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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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통령 제2집무실은 앞으로 대통령실이 완전히 세종으로 이전할 수 있도록 설계하기로 했습니다.
행복청 관계자는 "대통령실의 완전 이전은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향후 완전한 이전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도시 중심부의 도시계획과 교통 계획도 연계합니다.
박물관단지·수목원·도서관 등 핵심 문화시설과 호수·중앙공원을 유기적으로 잇는 계획을 수립합니다.
또 향후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금강 횡단교량 신설을 추진하고, BRT 신규 노선도 개발합니다.
세종지방법원과 검찰청 건립사업에 대한 사업 계획도 연내 확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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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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