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안전부는 설 연휴였던 지난달 26∼29일 내린 눈으로 피해를 본 경기·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 등 6개 시도에 재난특별교부세 30억7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원은 대설 피해 지역의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결정됐으며, 피해시설 잔해물 처리 및 긴급 안전조치 등 2차 피해 방지와 제설제 구입에 주로 활용됩니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대설로 인해 충청과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다수의 축사와 비닐하우스 등이 붕괴했습니다.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설 피해복구와 현장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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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