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포항시가 대형공원 조성 등 도심 내 녹지 공간 확충에 노력하면서 유동 인구 증가와 골목 상권 소비 증가 등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시에 따르면 포항철길 숲 조성으로 유동 인구가 늘면서 골목상권에서 연간 4,347억원의 소비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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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상권 활성화에 따라 공원 주변 신축 건물이 들어서면서 자발적인 도시재생 효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2천만 그루 생명의 나무 심기 운동'으로 지난해까지 나무 2,156만여 그루를 심었습니다.
이를 통해 조성한 도시 숲 5곳에서 연간 88t의 이산화탄소 감축량을 인증받으면서 탄소 배출 도시 이미지 전환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도시와 자연이 연결된 쾌적한 정원 속 도시, Garden City'를 슬로건으로 포항 그린웨이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포항 #그린웨이 #탄소배출 #도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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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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