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파가 맹위를 떨치는 가운데, 밤사이 서울에서는 수도 계량기 동파가 잇따랐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어제(4일) 오후 4시부터 오늘 오전 4시까지 서울에 수도 계량기 동파 23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3일 오후 9시부터 4일 오후 4시까지 계량기 동파는 14건입니다.
서울시는 비상근무 52개반 181명, 순찰 156명 규모의 한파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새벽 시간 등에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한파 응급대피소 90개소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188명이 한파 응급대피소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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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