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LB파나진이 진단제품 '파나뮤타이퍼 ROS1'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화이자의 폐암 표적치료제 '잴코리' 동반 진단 제품으로 허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파나뮤타이퍼 ROS1는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기반으로 유전자 변이 표적 바이오마커(생체 표지자)인 'ROS1' 변이 여부를 진단합니다.
기존 허가된 유일한 PCR 기반의 ROS1 동반진단기기인 중국 제품 대비 검사시간이 빠르고 사용자 편의성도 개선됐다고 회사측은 밝혔습니다.
이번 허가는 국내 업체 중 처음으로 ROS1 바이오마커에 대한 동반 진단 의료기기 승인을 받은 데 의미가 있다고 HLB파나진은 설명했습니다.
HLB파나진은 "이번 허가를 통해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에 대한 동반 진단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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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