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의 저비용 인공지능(AI) 모델 공개로 "우리도 정부와 기업의 공동 투자로 딥시크 같은 도전이 가능하다"며 AI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센터장은 오늘(5일) 중소벤처기업부 주최 AI 관련 회의에서 "미국처럼 천문학적 투자가 아니라도 강력한 사고형 AI 개발 가능성을 딥시크가 보여줬다"며 지금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의 딥시크는 미국 챗GPT 등 기존의 AI 모델 개발 비용의 10%만 투자하고도 비슷한 성능을 구현해 전세계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AI 기술 도입과 활용은 중소기업의 경쟁우위 확보를 지원하고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며 "향후 AI 활용 여부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도 AI 활용을 확산할 수 있는 정책을 고민해 시장을 확대하고 기업들의 혁신이 이어지는 AI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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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