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 제공]


김명수 합참의장은 오늘(5일) 화상으로 진행된 '인도·태평양 안보포럼'에 참가해 역내 군 고위급 인사들과 안보 환경 변화와 주요 관심 사항을 논의했다고 합참이 밝혔습니다.

인도태평양 안보포럼은 2021년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 주관으로 처음 개최된 이후 역내 평화와 안정 유지, 협력과 소통 증진을 위한 군 고위급 대화의 장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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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인태사령관이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김 의장을 비롯해 미국, 일본, 호주 등 26개국 군 수뇌부들이 참가했습니다.

포럼에서는 지난해 인태지역 군 고위급(CHOD) 회의 성과와 안보 관심 사항, 올해 8월 태국에서 열릴 인태 CHOD 회의 의제 안건 등이 논의됐습니다.

김 의장은 올해 인태 CHOD 회의 의제로 '역내 위협 억제 및 대응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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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러시아 파병과 핵·WMD 기술 고도화 등 북한의 위협이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적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규칙 기반의 국제질서 유지를 위해 인태 지역의 안보협력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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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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