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한미가 이달 중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통화를 추진합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오늘(6일) 연합뉴스TV와의 통화에서 "미국 측에 최 대행과 트럼프 대통령 간 통화를 제의해놨고, 미국 측으로부터 '한미 관계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유념해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동맹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기반으로, 조만간 이를 확인하기 위한 정상급 통화가 이뤄질 거란 전언입니다.
현지시간 지난달 20일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뒤 그동안 최 대행과의 통화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이 어젯밤(5일) 마이클 왈츠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처음으로 통화해 한미동맹 강화를 약속하고, 조만간 미국을 방문해 왈츠 보좌관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신 실장의 방미 시점과 관련해 안보실 관계자는 "미국 측이 정상회담 등 일정으로 분주해 이달이 될지, 다음달이 될지는 조금 더 조율해봐야 한다"면서 "방미 시, 전통적 안보 현안 외에도 경제 안보 이슈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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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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