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지지도가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3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 등 4개 기관이 지난 3일부터 사흘간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2월 첫째 주 정당 지지율은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선 55%가 인용해야 한다고, 40%는 기각해야 한다고 답했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을 신뢰한다는 답변은 52%,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3%였습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 32%,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12%, 오세훈 서울시장 8%, 홍준표 대구시장 7%,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6% 등의 순이었습니다.



차기 대선 구도 인식조사에서는 정권 교체가 50%, 정권 재창출은 41%로 나타났습니다.

정당 기준 대선 후보 지지는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37%,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36%로 집계됐습니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습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응답률은 20.0%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현우(hwp@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