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신협중앙회가 사상 처음으로 뷰티 콘테스트 방식 출자사업을 진행합니다.
뷰티 콘테스트란 위탁 운용사를 선정하기 위한 공개 입찰을 진행하는 출자사업 방식입니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신협중앙회는 지난 3일 총 600억 원 규모의 밴처캐피탈(VC) 출자사업을 공고했습니다.
신협중앙회가 전형을 거치는 경연 방식의 '뷰티 콘테스트'로 출자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간 VC에 대한 보수적 투자 관점을 유지한 신협중앙회가 올해부터 VC 출자를 시작하는 점도 눈에 띕니다.
첫 출자인 만큼 VC부문은 안정성과 변동성 관리 역량이 우수한 운용사를 중심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후 중소형 사모펀드(PEF) 출자사업까지 포함해 총 3천억 원 규모의 출자금을 풀 예정입니다.
신협중앙회는 운용 자산이 약 40조원으로, 대체투자 시장의 큰 손으로 꼽힙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수빈(soup@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