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삼성카드가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순이익이 6,646억원으로 9.1% 증가했다고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7일) 공시했습니다.

삼성카드는 연간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신한카드를 제치고 1위에 올라 10년간 유지된 카드업계 지형도가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같은 기간 삼성카드의 매출은 4조3,832억원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했고, 영업이익이 8,854억원으로 전년보다 9.3% 늘었습니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신한카드는 같은 기간 5,71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8% 감소했습니다.

두 회사의 실적 차이는 925억 원으로 삼성카드가 신한카드보다 16.2% 높은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신한카드의 영업이익은 7,574억원을 기록해 삼성카드와 약 1,300억원 차이가 났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형섭(yhs931@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