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삼성, '산불 피해' LA에 100만 달러 규모 전자제품 기부

뉴스경제

삼성, '산불 피해' LA에 100만 달러 규모 전자제품 기부

2025-02-07 11:25:06



[삼성전자 뉴스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사회 복구 지원을 위해 100만달러, 우리돈 약 14억5천만원 규모의 가전·태블릿PC 제품을 기부합니다.

삼성전자 미국법인과 삼성 반도체는 해비타트 오브 그레이터 로스앤젤레스, 팀 루비콘, 로스앤젤레스 통합 교육구 교육재단 등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저소득층을 중심으로는 가전제품을, 교육 중단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과 교사에겐 PC와 태블릿 기기를 지원합니다.

또 현장 복구작업을 진행 중인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첨단 통신 장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7일 LA 지역의 서부 해변과 동부 내륙에서 발생한 2건의 산불로 최소 28명이 사망하고 22명이 실종 신고됐으며, 수십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복구가 길고 어려운 과정이 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며 "지역 사회가 재건하고 번영하는 데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전자 #LA #산불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혜준(junel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