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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성희롱 혐의 조민호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정지

뉴스정치

직원 성희롱 혐의 조민호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직무정지

2025-02-07 14:53:45

[연합뉴스 자료사진]


직원을 성희롱한 혐의로 해임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조민호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의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통일부는 오늘(7일) 남북하나재단에 조민호 이사장의 징계수위가 결정될 때까지 직무를 정지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임 절차에 '직무정지'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통일부는 조 이사장이 법률 검토를 거쳐 청문 등의 절차를 밟을 때까지 직무를 정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단은 조 이사장의 직원 성희롱 혐의가 인정된다는 통일부 성희롱·성폭력 고충 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통일부에 조 이사장의 해임을 건의했습니다.

#조민호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성희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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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