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내일(10일)부터 영상진료 데이터를 공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상 데이터를 활용하려면 보건의료빅데이터 개방시스템(opendata.hira.or.kr)에서 신청한 뒤 심사평가원 빅데이터 분석센터에 방문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공될 의료영상 데이터는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컴퓨터단층촬영(CT), 엑스레이(X-ray) 등 의료영상기기로 측정한 데이터입니다.

뇌동맥류, 척추측만(척추옆굽음증), 무릎슬관절염 등 9개 질환 총 25개 원본·학습 데이터로 구성돼 있으며, 이들 데이터는 각 정보의 주체를 알아볼 수 없도록 비식별화 처리된 채 제공됩니다.

정재흥 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실장은 "앞으로도 의료영상 분석 및 인공지능(AI) 서비스 등 다양한 연구개발을 위해 의료영상 데이터를 지속해서 구축하고 개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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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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