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본부 제공]어제(9일) 오전 5시 48분쯤 울산 남구 야음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집이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36명과 장비 14대를 동원해 오전 7시 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습니다.
집 안에 있던 50대 여성은 연기흡입으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단독주택 안에서 온열 기구 사용 중 복사열로 인해 불이 붙은 걸로 추정하고 내일(10일)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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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흔(e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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