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일 외교장관이 3국 외교장관회의 공동성명을 통해 "대만의 적절한 국제기구에 의미있게 참여하는 데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이날 뮌헨안보회의 계기로 회담을 나눈 뒤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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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국 성명에 이런 내용이 포함된 것은 처음으로, 대중 강경책을 펴는 트럼프 행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3국은 또 "남중국해를 포함한 인도-태평양 수역에서 힘 또는 강압에 의한 어떠한 일방적 현상변경 시도에도 강력히 반대"하고 "대만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장관들은 인태 지역에서의 평화·안정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자유롭고 열린 인태지역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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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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