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별세한 트로트 가수 고 송대관의 마지막 방송 무대가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방영됐습니다.

오늘(16일) 방송된 '전국노래자랑' 충청남도 당진시 편에는 고인이 세상을 떠나기 약 100일 전 노래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고 송대관 씨는 '지갑이 형님'을 열창했고, 노래를 마친 뒤 별다른 발언 없이 무대를 내려갔습니다.

KBS 측은 무대 영상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메시지를 띄웠습니다.

고 송대관 씨는 지난 7일 79세를 일기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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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새롬(ro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