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명태균씨의 '황금폰' 공개를 막으려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야당의 주장에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반박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6일)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민주당이 특검법을 관철시키기 위해 내놓은 뇌피셜이자 망상소설"이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번주 예정된 윤 대통령 탄핵심판 9·10차 변론,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변론과 권한쟁의 심판,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검사들의 변론을 거론하며 "연쇄 탄핵 슈퍼위크"라고 규정한 뒤 "민주당 이재명 세력이 탄핵을 얼마나 남발했는지 체감할 수 있는 한 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여당의 상속세 개편안을 비판한 데 대해서는 "소수 초부자, 특권 감세를 들먹이며 부자 감세 프레임을 조장했다"며 "문제를 왜곡하고 본질을 흐리는 편가르기 수법"이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국민의힘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부산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 화재, 선박 전복 사고 등 인명 사고가 잇따르는 것과 관련해 오는 21일 국민안전 점검 당정협의회를 열기로 했다고 권 원내대표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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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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