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대전에서 초등생 김하늘 양을 살해한 40대 교사 A씨의 신상을 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7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A씨의 신상 공개가 이뤄지느냐는 질문에 "검토 중에 있다"고 답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사전에 범행 도구를 준비하는 등 계획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인터넷에 올라온 악성 게시글 5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도 착수했지만, 아직 가헤자 외에 입건된 피의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의 관리 문제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교육당국이 확인할 문제"라면서도 "경찰도 사실관계와 관련 규정을 검토하고 있고, 필요시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학교에서 교사에게 살해된 8살 김하늘 양이 14일 영면에 들어갔다. 하늘이 영정 사진을 앞세운 유가족들이 빈소를 나서고 있다. 2025.2.14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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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렬(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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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가 사전에 범행 도구를 준비하는 등 계획 범행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인터넷에 올라온 악성 게시글 5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도 착수했지만, 아직 가헤자 외에 입건된 피의자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의 관리 문제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교육당국이 확인할 문제"라면서도 "경찰도 사실관계와 관련 규정을 검토하고 있고, 필요시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학교에서 교사에게 살해된 8살 김하늘 양이 14일 영면에 들어갔다. 하늘이 영정 사진을 앞세운 유가족들이 빈소를 나서고 있다. 2025.2.14 youngs@yna.co.k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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