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의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의 첫 상견례이자 미 신행정부와의 첫 고위급 대면 협의인 한미 외교장관회담이 훈훈한 분위기에서 개최됐다"고 말했다. 2025.2.16 photo@yna.co.kr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뮌헨 안보회의에 이어 G20 외교장관회담 참석을 위해 내일(1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로 출발합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17일) 조 장관이 "20일부터 이틀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G20 외교장관회담에 참석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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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조 장관은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독일 뮌한에서 열린 뮌헨 안보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참석도 점쳐지는 가운데 조 장관이 남아공에서 왕 부장과 만날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이 모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구체적 양자 별도 면담 일정은 조율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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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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