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대통령실의 외경. 2024.12.6 hkmpooh@yna.co.kr대통령실에 파견됐던 국민의힘 출신 행정관들이 조기대선 준비 차 당으로 복귀했다는 야당의 주장이 나왔으나, 대통령실은 "가짜뉴스"라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오늘(18일) 자신의 SNS에 "대통령실에 파견 나갔던 국민의힘 사무처 출신 행정관 20명 중 절반 가량이 지난 17일 당으로 돌아왔다는 말을 들었다"면서 "대통령실은 폐업 절차, 국민의힘은 대선 준비에 착수한다는 뜻"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TV에 "국민의힘에서 파견된 행정관은 지난해 두 명 늘었다가 두 명이 돌아갔을뿐"이라면서 "통상적인 파견 기간을 초과한 당직자들에 대한 인사 조치였으며 이들의 복귀 여부는 비상계엄 전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행정관 복귀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절차나 대선 준비와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입니다. 이 관계자는 "사실과 다른 내용을 유포해 대통령실 인사까지 왜곡 선동하는 무책임한 언사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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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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