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다음 달 초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인상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벤티 사이즈 가격은 기존 1,800원에서 2,000원으로 200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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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기존 2,300원에서 2,600원으로 인상됩니다.
구체적인 인상 시점은 점주 등과 논의를 거쳐 확정할 예정입니다.
더벤티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 인상은 브랜드 론칭 11년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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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벤티는 지난해 4월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메뉴 7종의 가격을 200∼500원 올렸습니다.
최근 커피 전문점들은 원두 가격 상승 영향으로 잇달아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아라비카 원두 가격은 t(톤)당 9,213달러(약 1,325만원)로 작년 2월(4,152달러)보다 약 121.9% 올랐습니다.
이에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달 24일부터 톨 사이즈 음료 22종의 가격을 200~300원 인상했고, 할리스와 폴바셋도 가격을 올렸습니다.
파스쿠찌는 지난 13일부터 아메리카노 등 음료 5종의 가격을 200~600원씩 올렸고, 저가 커피 업체인 컴포즈커피도 같은 날부터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격을 각각 300원씩 인상했습니다.
#커피 #인상 #더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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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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