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제공]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26일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 불참합니다.

오늘(21일) 기획재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G20 재무장관회의에 최 대행 대신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이 대리 출석할 계획입니다.

2008년 기재부가 출범한 이래 기재부 장관이 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지난 13일에 있었던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최 대행은 "G20 재무장관회의에 직접 가야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여러 일정과 참석자들을 보면서 고민 중"이라고 답한 바 있습니다.

경제 수장이지만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맡고 있는 상황상 국내 정치적 문제 등으로 인해 끝내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날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도 G20 불참을 공식 선언한 점 역시 최 대행의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창용 총재 역시 G20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지 않습니다.

한은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회의 전날인 오는 25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통화정책방향 회의가 예정돼 있어 이 총재 대신 권민수 한은 국제담당 부총재보가 대리 출석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G20 재무장관회의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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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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