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최종 변론을 하루 앞두고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인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국회 탄핵소추단이 오늘(24일) 마지막 회의를 열었습니다.
정 위원장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약 10시간에 걸쳐 최후변론서를 직접 작성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왜 파면돼야 하는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를 통해 국회 탄핵소추단은 내일 변론에서 어떤 쟁점을 강조할 것인지 전략을 점검했습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윤 대통령 측과 국회 측에 2시간씩의 종합 변론 시간을 부여하고 정청래 위원장과 윤 대통령에게는 최종 의견 진술을 시간제한 없이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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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