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태극전사들의 우승을 향한 질주가 결승 문턱에서 멈춰섰습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20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26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5 아시아축구연맹 U-20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득점 없이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2-3으로 분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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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이번 대회 4강 진출로 9월 칠레에서 개막하는 2025 FIFA U-20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사우디에 덜미를 잡히면서 13년 만의 우승 도전을 마감하게 됐습니다.
또 다른 4강전에서는 호주가 일본을 2-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오는 1일 치러지는 결승전은 호주와 사우디아라비아의 대결로 확정됐습니다.
이 대회는 3위 결정전을 치르지 않아 한국과 일본은 나란히 4강전을 끝으로 대회를 마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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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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