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 제공]


삼성전자 오디오·전장 자회사 하만이 5년 만에 수장을 교체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하만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크리스천 소봇카 하만 오토모티브 사업부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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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 CEO 교체는 지난 2020년 이후 약 5년 만입니다.

자동차 부품업체 로보트 보쉬 출신인 소봇카 사장은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아왔으며, 지난 2021년 1월 하만에 합류해 전장 사업을 이끌고 있습니다.

소봇카 사장은 "하만의 CEO를 맡게 돼 영광"이라며 "재능있는 팀과 협력해 성장을 주도하고 고객 및 파트너에게 탁월한 가치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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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은 삼성전자가 전장 사업 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 80억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9조3,400억원)를 들여 인수한 회사로, 지난해 매출 14조3천억원, 영업이익 1조3천억원을 기록하며 삼성전자 실적 견인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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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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