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부산은행이 부산을 연고지로 둔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성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정기 예·적금 상품을 출시 18년 만에 재정비합니다.
부산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출시해온 '가을야구 정기 예·적금'을 '롯데 자이언츠 승리기원 예·적금'으로 변경해 오는 21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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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롯데자이언츠가 포스트시즌(정규리그 상위 5개 팀 진출)에 입성하면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이었으나, 그간 팀 성적으로 인해 우대금리가 적용된 건 지난 2017년이 마지막이었습니다.
이에 부산은행은 해당 예·적금 상품을 롯데자이언츠의 정규시즌 중 '승수'에 따라 금리를 우대하는 방식으로 변경했습니다.
롯데자이언츠 승리기원 예금은 정규시즌에서 롯데자이언츠가 70승 이상을 거두면 0.05%p, 80승 이상일 경우 0.1%p의 우대금리를 적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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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롯데자이언츠가 정규리그에서 66승을 기록한 만큼 올해 4승을 추가 달성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승리기원 적금 상품의 경우, 정규시즌 승리 20회당 0.05%p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0.2%p 우대합니다.
또, 정규시즌 롯데자이언츠 홈경기가 있는 날 부산 사직야구장에 방문한 것을 인증하면 1회당 0.05%p, 최대 0.1%p 우대금리를 적용합니다.
이 외에도 최근 3년 이내 예·적금 가입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0.1%p, 예·적금 상품을 동시 가입하면 0.1%p 등의 우대금리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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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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