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힌 FC서울이 수원FC와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서울은 오늘(8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습니다. 2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입니다.
특히 갑갑한 흐름이 이어진 가운데 서울 김기동 감독은 후반 32분 주장인 린가드를 강성진으로 교체하는 강수를 뒀습니다. 이에 린가드는 벤치로 돌아가 짜증을 내는 모습을 표출하기도 했습니다.
린가드는 지난 경기에서는 잔디 상태에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1,2위의 격돌로 눈길을 끈 대구에서는 대전하나시티즌이 웃었습니다.
대전은 선두 경쟁을 벌이는 대구FC와의 맞대결에서 수적 열세속에서도 승리하며 리그 1위로 올라섰습니다.
특히 대전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이적한 골잡이 주민규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앞세워 대구를 2대 1로 꺾었습니다. 주민규는 전반 6분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3분 뒤 최건주의 골을 도왔습니다.
대전은 후반 23분 박규현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는 수적 열세속에 대구 라마스에 골을 내줬지만 승리는 지켜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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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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