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제공]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에도 오늘(13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반등세를 이어가는 데 실패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전장보다 0.36% 내린 5만4,7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가는 개장 직후 1.82% 오른 5만5,900원에 거래되는 등 전날에 이어 강세를 보이는 듯했으나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습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4% 오른 19만9,7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주가는 장 초반 2% 안팎의 상승률을 보이며 20만원대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상당 부분 반납했습니다.

전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각각 2.43%, 5.91% 오르자 본격적인 반등에 대한 기대가 나왔으나, 오늘 코스피 선물 옵션 동시 만기 등의 영향으로 장중 변동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강은나래(ra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