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폐업 숙박업소에서 50대 남성의 부패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연합뉴스TV 캡처]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8시14분쯤 제주시 한 폐숙박업소 지하층에 변사체가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변사체는 50대 A씨로 파악됐으며 이미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였습니다.
숙박업소는 지난 2006년쯤 폐업했고, 경찰은 A씨가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다 폐숙박업소에서 홀로 사망한 걸로 추정했습니다.
또 사망한 지 상당 기간 흐른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작년엔 제주시 오라동 모 여관 3층 객실에서 기초생활수급비로 홀로 지내온 70대가 숨진지 5년 만에 백골상태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나영(nykim@yna.co.kr)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8시14분쯤 제주시 한 폐숙박업소 지하층에 변사체가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접수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DVERTISEMENT
해당 변사체는 50대 A씨로 파악됐으며 이미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였습니다.
숙박업소는 지난 2006년쯤 폐업했고, 경찰은 A씨가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다 폐숙박업소에서 홀로 사망한 걸로 추정했습니다.
또 사망한 지 상당 기간 흐른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작년엔 제주시 오라동 모 여관 3층 객실에서 기초생활수급비로 홀로 지내온 70대가 숨진지 5년 만에 백골상태로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나영(nykim@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